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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손 봐두면 큰 돈 들일 없다

sdsaram 0 2281

미리미리 손 봐두면 큰 돈 들일 없다

사계절 주택 관리’ 어떻게

주택의 가치를 잘 보존하는 최선의 방법은 꾸준한 메인테넌스다. 관건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딱 맞는 관리다. 새해를 맞아 사계절 메인테넌스 캘린더를 만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머니’ 매거진이 제안하는 집 안팎의 관리 요령을 살펴본다.


겨울-건조기 벤트 청소·보일러 필터 점검
봄-에어컨 인스펙션·개미-터마이트 체크
여름-차고 문 점검·에어컨 필터 바꿔야
가을-나무 가지치기·거터 브러시 가드 설치



◇겨울

▲겨울에는 이불 등 큰 빨랫감이 많다는 점에서 건조기의 외부로 연결되는 벤트를 깔끔히 청소할 필요가 있다. 건조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수명도 늘려준다.

또 화재로 인한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하드웨어스토어에 가면 관련된 키트를 판매한다. 비용 15~45달러.

▲난방을 자주한다는 점에서 월 1회 정도 퍼니스 필터(furnace filter)를 점검한다. 1년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필터를 교체하면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용은 8~20달러.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엔 집안내 화재경보기의 배터리도 살펴야 한다. 보통 1년에 2번 정도면 된다. 9볼트짜리 배터리 2개 6달러. 소화기를 설치했다면 유효기간을 체크해야 한다.

▲겨울이 우기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지하에 습기가 찰 수도 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몰드나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벽면에 물기가 있다면 홈통이 새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심한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지붕은 널 상태를 체크하고 몰드나 곰팡이가 있는지, 또 굴뚝 연결 부분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등을 봐야 한다. 수리 부분을 빨리 찾아 고칠수록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을 명심하자. 보통 지붕을 교체하려면 최소 2,000달러서 많게는 1만2,000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봄

▲난방 시즌이 지나면 굴뚝이나 히팅 시스템의 청소와 인스펙션 스케줄을 짜 본다. 벽난로 주변도 말끔히 청소한다. 그대로 놔두면 시멘트나 석조물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집 외부의 경우 금이 가거나 틈이 벌어진 곳 등은 없는지 살펴본다. 특히 겨울에는 모타르가 부서지기 쉽다.

판자벽이 있다면 물로 깨끗이 청소한다. 이 때 세제를 넣은 뜨거운 물을 섞어 사용하면 더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본격적인 바비큐 철이 오기 전에 데크도 손봐야 한다. 크랙이 간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벗겨진 페인트칠도 새로 한다. 5갤런들이 실러의 가격은 50~75달러.

▲에어컨디셔너도 미리미리 전문가를 불러 인스펙션 해보는 게 좋다.

▲봄에는 개미나 터마이트도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다. 집 전체에 심각한 위협을 주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크해보자. 평균 크기의 주택이라면 비용은 75~100달러.

▲잔디밭의 억새(thatch)는 골칫거리 중 하나. 억새 두께가 0.5인치 이상이라면 토양에 해를 주는 것은 물론 해충도 꼬이게 한다. 전문가를 부르면 30~100달러정도. 하루 65달러의 렌트로 장비를 빌려 직접해도 된다. 또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핀다.

◇여름

▲여름 메인테넌스 체크리스트에 반드시 올려야 할 것은 거라지 도어. 매년 수천명이 고장 난 거라지 도어로 인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적잖다. 거라지로 통하는 길에 이물질이나 물체가 있다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 테스트를 하려면 도어가 작동하는 사이 빔(beam)에 빗자루를 흔들어 보는 것도 한 방법.

▲샤워기, 변기, 싱크대 등의 콜크도 점검사항. 검정색 콜크라면 곰팡이가 밑에 많이 있을 수 있다. 곰팡이를 발견하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센트럴 에어컨 시스템은 연 2회 정도 필터를 교체해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용은 개당 4~15달러.

◇가을

▲집에 나무가 많은 편이라면 낙엽 청소가 쉽지 않다. 처마 홈통에 쌓이는 낙엽 청소를 쉽게 하려면 ‘거터 브러시 가드’ 를 설치하는 것도 괜찮다. 2,000스퀘어피트 사이즈의 집이라면 비용은 200~400달러.

▲마당에 심은 각종 나무의 가지도 전지해줘야 보기 좋게 자란다. 옆으로 뻗어나간 가지는 판자벽에 닿지 않게 다듬어준다.

▲다락 곳곳 절연체에 구멍이나 얇아진 부분이 있는지 문과 창문 틈이 벌어졌는지도 확인한다.

애틱이나 천정, 벽이 잘 설치된 경우 에너지 요금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창문형 에어컨의 바깥쪽을 커버로 씌워놓는다. 히터의 바닥을 깨끗이 닦고 벤트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해광 기자>

겨울이 우기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붕의 상태를 미리 점검해 수리 부분을 빨리 찾아 고치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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