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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관리 "내 투자성향 파악이 우선"···분석적·일반적·감성적 3가지 유형 분류

sdsaram 0 2066

금전관리 "내 투자성향 파악이 우선"···분석적·일반적·감성적 3가지 유형 분류

개개인마다 금전 관리에 대한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어떤 사람은 쉴새없이 각종 매체를 읽고 개인적인 리서치를 하면서 작은 단위의 투자자금까지 꼼꼼하게 따지면서 계산을 한다.

매월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가계부를 적기도 한다. 반면 일반적인 투자 상식을 가지고 과연 합당한 투자인지, 나의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충분한 확신이 없는 투자자들도 많다. 물론 더 심한 경우도 있다. 감정에 치우쳐 그때 그때 개인적인 느낌과 기분에 따라 충동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다. 월단위로 빠져나가는 돈들이 어디에 얼마인지도 잘 모르기까지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같은 3가지 금전관리 유형에 따라 자신은 어떤 스타일인지 한번쯤 생각해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를때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게 좋다. 예를 들어 나는 꾸준히 내 투자를 점검하고 있는가 만약 점검한다면 주간 또는 월간 아니면 연간 단위인가 나는 내가 쓴 수표가 부도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재정적으로 괜찮은 상태라고 믿고 있는가 등이다.

온라인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ChaseFinancialStyle.com에서는 나의 투자와 저축이 어떤 스타일인지 한번 점검해볼 수 있는 문항들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확인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게 더 중요하다. 나의 투자 전략에 어떤 약점이나 문제점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다.

▷분석적 투자자= 각종 데이터나 정보를 취합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의할 것은 '분석 마비' (analysis paralysis)다. 항상 '더 나은 리서치나 정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적절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면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플레이스 파이낸셜 어드바저의 브라이언 플레이스는 "이같은 투자자들은 항상 무언가를 더 보고 분석하고 싶어한다"며 "무조건 많은 정보를 취합하는 것 보다는 검증되고 믿을만한 정보 3~4개 정도만 접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래도 투자 의사결정이 힘들다면 간단한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결정하는것이 좋다.

이렇게 꼼꼼한 스타일의 투자자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 트래킹을 이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민트닷컴 (mint.com)이나 퀵큰 (quicken.intuit.com) 등을 통해 투자와 저축 등의 기본 데이터를 유지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투자자= 보통 '큰 그림 투자자' (Big-Picture Investor)라고도 불린다. 투자 결정시 상한선 하한선 정도만 설정해 놓고 매 거래를 추적하거나 비용 항목도 하나하나 따져보는 일이 드물다. 그만큼 골치아픈 생각거리들은 줄어들지만 내 돈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무심하면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우선 자신의 투자 전략에 대한 최소한 리뷰 기간을 설정해본다. 아무리 안하더라도 1년에 한번은 해야하는 것은 기본이다. 매년 최소한 1차례씩 현재 경기 상황과 자신의 투자 설정이 적합하게 되어있는지 점검해본다.

체킹계좌가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비용 항목도 무시하면 곤란하다. 최소한 2개 항목정도로는 나눠서 점검해본다.

'필수 항목'으로 모기지 페이먼트 유틸리티 등이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항목으로 케이블 TV 헬스센터 등 여러가지 항목이 있다. 지출도 현금보다는 매월 되갚을 수 있는 범위내에서 기록유지가 용이한 데빗카드나 크레딧카드를 섞어서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감정적 투자자=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당장의 기분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다.

지금까지 금전 관련 의사 결정을 즉흥적으로 내렸다고 판단이 들면 우선 2개 리스트를 만든다. '단기 목표' 그리고 장기 목표' 이렇게 간단하게 2개로 나눠본다. 단기적인 항목으로는 휴가 자동차 구입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장기적 항목에는 주택 구입이나 은퇴계획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해당 항목에 따른 투자와 저축 계좌를 설정한다. 두루뭉실 묶어서 계좌를 열지말고 항목별로 예를 들어 자동차 구입을 위한 적금 계좌식으로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감정적인 의사결정자들은 비상시를 대비한 현금 보유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투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절대 즉흥적인 생각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감정에 치우치는 투자자들일수록 비싸게 사서 싼 값에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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